이 차에는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비츠 오디오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Dr. Dre)가 본인의 음악적 노하우를 살려 음반 레코드사·음향 케이블 제조회사와 제휴해 만든 사운드 전문기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적용, 차 안에서도 스튜디오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모델은 유니크, PYL, D스펙 3가지.
PYL 트림은 가죽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 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등의 기능으로 재구성됐다.
D스펙 트림에는 새롭게 블루블랙 계열의 패트롤 그레이 무광 컬러, 아이스 컬러를 추가했다.
여기에 내외장을 차별화할 수 있는 스타일 패키지,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기능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DCT변속기와 파노라마 썬루프 등으로 구성된 DCT 패키지 등 취향에 따라 옵션 구성을 다양화했다.
유니크 트림은 기존 트림보다 비츠 사운드, 플렉스 스티어, 후드 가스 리프터, 타이어 임시 수리 키트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6단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유니크 1960만원, PYL 2030만원, D스펙 2310만원. 유니크는 20만원 올랐고, PYL과 D스펙 모델은 기존의 1.6 GDi과 1.6 터보 익스트림에서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각각 65만원, 35만원 내렸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
| 벨로스터 2013.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