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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장···민형종 조달청차장 승진 임명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탁월한 기획력 갖춘 ‘조달전문가’인 민형종(55)조달청 차장이 신임 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민 청장은 행정고시(24회) 합격 후 30여 년 동안 조달청에서 근무하면서 조달청차장, 기획조정관, 구매사업국장, 전자조달국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조달 관련 정책전문가로 탁월한 기획력을 평가받아왔다.

민청장은 기획조정관 재직 시 물가안정, 내수활성화 등 주요 경제이슈에 대한 조달분야 대응방안을 마련했고, 정부조달의 공정성 제고방안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방안 등 국정기조와 부응한 조달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했다.

구매사업국장과 전자조달국장으로 있으면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의한 온라인 구매체제를 정착시키는 한편, 세계최고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는 나라장터시스템을 베트남, 코스타리카, 몽골 등으로 수출하는 기반을 마련했었다.

민형종 신임 조달청장은 “공공수요를 활용한 고용과 성장촉진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우리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적극기여할 것”이라면서 “ 중소기업이 창의적 도전을 통해 보상받고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조달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장의 내부 승진임용은 지난 97년 3월 강정훈 조달청장 이후 두 번째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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