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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상호 신임 소방방재청장 프로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충북 괴산 출신인 신임 남상호(60) 소방방재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간부후보(2기생) 시험에 합격한 뒤 지금까지 전문 소방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1980년 충북 청주소방서 소방위로 처음 발령받아 사회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다양한 소방 분야를 섭렵했다.

1996년 중앙소방학교 연구실장, 1997년 천안소방서장, 1998년에는 충청북도 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중앙부처인 행정자치부로 진출해 소방국 예방과장(2001), 소방국장(2003)을 지낸 뒤, 독립외청으로서의 소방방재청 설립 논의가 한창이던 2003~2004년 소방방재청 출범준비단 총괄팀장으로서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2005~2008년에는 한국소방검정공사(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사장을 거쳐, 지난해에는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충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소방인으로서는 특이하게도 용인대 대학원에서 경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방이론과 실무에 밝으며, 내실과 실용을 중시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박경옥(59)여사 외 2남.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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