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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수 신임 기상청장 취임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이일수<사진> 기상청 차장이 신임 기상청장으로 승진ㆍ임명됐다.

이일수 기사청장 내정자(57ㆍ사진)는 지난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기장종합고와 공군사관학교,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과학기술처 행정사무관(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부 기술협력2과장과 미주기술협력과장을 거쳤으며, 부산지방기상청장과 기상청 기획조정관, 기상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외국인 기상전문가인 켄 크로퍼드 전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을 영입하고 국내 첫 해양기상관측선인 ‘기상1호’를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내외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이영자(54) 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1956년 부산 ▷기장종합고등학교 ▷공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 ▷동국대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석사 ▷과학기술부 미주기술협력과장ㆍ총무과장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대표부 과학참사관 ▷기상청 기획조정관ㆍ부산지방기상청장ㆍ차장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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