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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지율 20%, 새누리도 하락
[헤럴드생생뉴스]민주통합당 지지율이 속락하면서 20%를 간신히 턱걸이하고 새누리당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11~14일까지 실시한 3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전주대비 3%포인트 떨어진 41%, 민주통합당이 1%포인트 하락한 20%로 양당이 동반하락했다. 통합진보당 2%, 진보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 36%였다.

한국갤럽은 양대 정당 지지도가 2주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점,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정치 행보 재개와도 무관치 않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나이별로 보면 20대와 30대의 무당파 비율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가량 증가(20대 37%→48%, 30대 34%→43%)한 점이 눈에 띈다. 이들은 지난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안철수 신당 창당과 보선 출마에 대해서도 가장 긍정적 반응을 보인 연령층이다.


한편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전주대비 1%포인트 떨어진 70%, 부정적인 전망도 2%포인트 하락한 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4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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