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자유투어, “베트남 홈쇼핑 고객대상 의료관광사업 진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자유투어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행ㆍ레저 전문기업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지난 14일 자유투어 본사에서 베트남 ‘VNK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과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VNK 홈쇼핑’은 베트남 케이블TV, 공중파방송, 위성방송 등에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케이블TV부문에서 약 124만명, 위성방송(VTC)부문에서 55만명 규모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는 현지에 20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업계 1위 업체다.

자유투어는 VNK홈쇼핑과 공동으로 의료관광상품을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해 연간 300여명의 의료관광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상품 홍보와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하노이투어리스트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베트남에서 국내로 오는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는 “중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업무 제휴에 이어 베트남까지 제휴하는 등 의료관광시장 본격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의료관광 외에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투어는 1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