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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표, 김한길 22%, 추미애 7%
[헤럴드생생뉴스]민주통합당 차기 당대표에 김한길 의원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노리서치가 5월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선출 할 새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한길 의원이 2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추미애 의원으로 6.6%, 3위는 신계륜 의원 6.5%, 4위는 강기정 의원 5.2%, 5위는 천정배 전 의원 4.9%였다. 최근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 4.7%, 장영달 전 의원 1.6%순이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답이 30.7%나 됐다.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중에는 27.6%가 김한길 의원을 꼽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추미애 의원 11.5%로 2위, 천정배 전 의원 6.5%로 3위를 기록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일찌감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던 김한길 의원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았다”며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등 중진급을 제외하고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 중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7%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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