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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 스페인어 실력 어떻길래…현지인도 ‘깜짝’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김혜수가 새 드라마에서 투우사로 변신,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직장의 신’ 촬영에서 김혜수가 투우사로 변신한 모습이 깜짝 공개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머리를 깔끔하게 넘기고 투우사 복장을 한 채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직장의 신’ 관계자는 사진에 대해 “극중 김혜수가 스페인어로 아이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라며 “김혜수는 만능에 가까운 미스 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스페인어도 따로 배울 정도로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김혜수의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에 스페인 아이들도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혜수는 제작진을 통해 “스페인을 떠올리며 이국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려 촬영에 임했다”며 “멋진 신이 완성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와 오지호 정유미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직장의 신’은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내달 1일 첫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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