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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서울 도심서 국제마라톤대회…교통통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오는 17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주요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은 오전 5시부터 8시40분까지, 광화문역사거리∼남대문은오전 7시20분부터 8시47분까지, 남대문∼동대문운동장역∼광교∼신설동오거리는 오전 7시30분부터 11시5분까지 통제된다.

또 신설동 오거리∼자양2동사거리는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2시45분까지, 자양2동사거리∼잠실주경기장 남문은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 시간과 구간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세계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케냐의 마카우 선수를 비롯해 171명의 국내외 선수와 일반인 등 2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대회는 유럽ㆍ미주ㆍ아프리카 등 세계 188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도 참가해 마스터스 선수들과 출발점에서 서울광장 앞까지 일부 구간을 뛰면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도착지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우승자에게 월계관을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옷을 소외이웃에 기부하는 ‘뷰티풀레이스’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119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 체계를 갖춰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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