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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유통가 봄이왔네” 신세계센텀시티점 아웃도어 대전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 매출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10일까지 3월 초 아웃도어 장르의 매출이 지난해 보다 30%이상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혹서기를 지난 아웃도어 매출이 크게 신장하면서 유통가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는 것.

한편, 그 동안 점퍼나 바지 등 의류가 아웃도어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들어 매출 볼륨이 작았던 배낭이나 등산화, 장갑, 모자 등 용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캠핑인구 증가에 따른 캠핑 장비의 매출도 아웃도어 용품의 매출 신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서미경 아웃도어 담당자는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른 아웃도어 의류들에 이어, 최근 들어 배낭, 등산화, 장갑, 모자 등 용품들도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속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수요가 크게 증가 하고 있다” 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대중화와 캠핑인구의 증가, 활동 고객들의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웃도어 용품들의 매출 신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춘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신춘아웃도어 대전에서는 k2/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라푸마/ 몽벨/ 쉐펠 등 아웃도어 대표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할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입점한 밀레, 네파, 블랙야크 등 인기브랜드들도 물량을 대거 확보해 고객을 맞이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행사에서 고어텍스재킷, 티셔츠, 바지 등 의류는 물론, 아웃도어 용품 수요의 증가에 따라 등산화와 배낭 등 용품들을 기존 행사 대비 40%이상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주말 3일동안은 컬럼비아 배낭을 4만9000원에, k2 바람막이재킷을 9만9000원에, 몽벨 고어텍스 재킷을 15만6000원에 판매하는 한정특가전도 마련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상품권도 증정하는 사은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저렴하게 아웃도어 상품을 구입할뿐만 아니라 사은선물도 받을 수 있는 쇼핑찬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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