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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245개 마을버스 정류장 일제 점검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먼지와 매연으로 더럽혀진 245개 마을버스 정류소에 대해 표지판 및 노선도 부착상태 등 시설물 전반과 불법광고물로 더럽혀진 주변, 바닥 정비상태 등을 점검하고 마을버스 내 시설 및 내ㆍ외부 청소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지적된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대해 시설물 개선 명령을 내리고,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일주일 단위로 지속적 점검을 실시해 마을버스 이용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벤치가 미설치된 마을버스 정류소에는 벤치 설치 기준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마을버스 벤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마을버스를 교통 복지의 일환으로서 지속적으로 점검ㆍ관리해 안전한 환경정비와 교통시설물 불편 해소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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