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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령심사 · 해석 업무 정통…내부서도 “될 사람이 됐다”
제정부 법제처장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제정부 법제처 차장은 업무 정통성과 강한 추진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제 청장은 1980년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재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동기다. 1983년 법제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제법제국장, 행정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0년부터 기획조정관을 역임해왔다. 법률을 만들고 유권해석을 내리는 데 손꼽히는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제 청장은 법령심사와 법령해석 등의 업무에 정통하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강한 추진력과 직원 의견을 경청하는 합리적 사고방식 등으로 조직 내 신망도 높다는 설명이다.

법제처 내부에서는 “될 만한 인물이 됐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제 청장은 “앞으로 법제처 주요 사업인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령 정비를 해나가는 등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제도 선진화를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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