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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센터에 ‘희망복지위원회’ 구성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기 위해 관내 14개동에 ‘희망복지위원회’를 3월말까지 구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동희망복지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대문구는 기존의 ‘희망의 1:1결연’사업을 이웃사회와 기업까지 확대해 3646가구를 보듬는 ‘희망결연 프로젝트’와 연계, 동대문형 복지공동체인 ‘보듬누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치유가 필요한 상처가 있기 마련”이라며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이러한 상처를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독지가, 자원봉사자, 복지전문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에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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