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에 따르면 김경란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토크앤시티' 공동인터뷰에서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나 나름대로 가치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을 자유롭게 그려나가는 상황들을 원했다"며 "내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야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귀 기울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토크앤시티'를 통해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김경란은 "나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송을 찾았다. 여자라면 흥미있고 관심있는, 패션이라는 분야를 진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토크앤시티'는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패션,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최장수 쇼핑 버라이어티물. 이번이 7번째 시즌으로 기존 멤버 김효진 외에 김경란, 정애연, PR디렉터 변성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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