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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수업중 여학생 허벅지등 강제추행 몹쓸 교사 등
○…지난해 8월께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인 A(49) 씨는 수업 중 B(13) 양에게 다가가 손으로 B 양의 등을 쓰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B 양이 입고 있던 브래지어 끈을 여러 차례 쓰다듬었다. 이런 식으로 A 씨는 B 양을 약 7회에 걸쳐 강제 추행했다.

A 씨는 이 외에도 지난해 9~10월에도 수업 중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C 양에게 다가가 허벅지를 만지는 등 두 차례 추행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안미영 부장검사)는 수업 도중이나 쉬는 시간에 제자인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중학교 교사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골프연습장 기계고장…행인들 공 맞아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도로변. 갑자기 골프공이 날아왔다. 순간적으로 날아온 100여개의 골프공. 이 골프공에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A(9) 군을 비롯해 모두 3명의 행인이 맞았다. 연습장 주변에 주차해 둔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고, 외관이 찌그러지기도 했다.

100여개의 골프공은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날아왔다.

인도어 골프연습장 이용객이 친 골프공을 공기압을 이용, 타석으로 이송하는 기계가 파손돼 골프공 100여개가 연습장 밖으로 날아갔기 때문이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오토바이 타고 성추행 음식 배달원

○…음식점 배달원인 A(24) 씨. A 씨는 음식을 배달하고 돌아올 때는 여지 없이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대상은 가급적 치마를 입은 젊은 여성. A 씨는 음식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치마를 입고 지나가는 여성이 있으면 빠르게 옆을 지나가면서 여성의 엉덩이 등을 만지고 달아났다.

지난 6일 오후 4시55분께 A 씨는 강서구 화곡동 거리에서 이모(28) 씨의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났다. 이런 방법으로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모두 13여차례에 걸쳐 강서구 일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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