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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주접 떨다 노원병신” 안철수 저격?
[헤럴드생생뉴스]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4·24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결점을 공개하지 않아 완벽한 인간으로 주접을 떨다가 ‘노원병’의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 ‘노원병신’”이라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초청강연회에서 “21세기 리더십은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며 “20세기 리더십은 완벽한, 절대정치인·절대운동가를 요구했다. 그런데 21세기는 결함투성이의 리더십을 원한다. 자기 결점을 노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면서 4·24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언급했다. 그는 “결점을 공개하지 않아 완벽한 인간으로 주접을 떨다가 ‘노원병’의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 ‘노원병신’”이라며 “그가 노회찬의 심정을 한쪽이라도 이해를 해봤느냐”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안 전 교수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떡값 검사’의 실명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징역형이 최종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안철수 전 교수는 노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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