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모닝클릭>최근 상승세 경계감 커져…美ㆍ유럽 증시 혼조세 마감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다우지수가 최고치 기록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과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02%) 오른 1만4450.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금융과 기술주의 부진으로 3.74포인트(0.24%) 내린 1552.48로 마감했고, 나수닥 종합지수는 10.55포인트(0.32%) 떨어진 3242.32를 기록했다.

미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조정 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날 코스트코는 회원수 증가,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이틀 연속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0.11% 오른 6510.62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0% 상승한 3839.97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3% 하락한 7966.12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주 상승장에 대한 부담감에 내림세로 출발한 뒤 한 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막판에 조정장세를 보였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영국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1.5% 감소했다는 소식도 우려감으로 작용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