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사진)가 MICE(전시·컨벤션·여행등 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지원 사업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에서 행사를 유치 추진 중이거나 올해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유치 지원, 해외홍보 및 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지원이 이뤄지며, 지원사항은 홍보물 제작, 경기도 MICE 시설 답사, 공연,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도와 공사는 행·재정적 지원 외에 국제회의 유치제안서 작성지원, 유치 컨설팅, 국제회의 공동유치 활동, 경기도 관광 정보제공, 경기도 MICE 시설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행사의 경기도 개최일수, 숙박유무, MICE 연계 관광프로그램 유무 등을 평가해 결정된다.

경기관광공사 경기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유치단계에서부터 성공적 개최까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MICE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최(주관) 단체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경기컨벤션뷰로 이메일 ggcvb@gto.or.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gcvb.or.kr) 및 031-888-5164/5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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