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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다산콜센터에 가장 많이 묻는 것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서울정보는 대중교통 및 길ㆍ위치 안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연구원이 2012년 9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다산콜센터 통화기록 집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 하루 평균 2만건의 문의전화 중 교통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9000건(47.9%)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그 뒤로 가로정비(11.9%)관련 문의가 많았고 도로(9.6%), 청소(9.6%),환경(8.0%)에 대한 문의도 뒤를 이어 상당수를 차지했다.

교통관련 문의는 위치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중교통 안내가 41%, 길ㆍ위치 안내가 23%로 집계됐다. 이어 택시불편신고(5%), 분실물 신고 및 확인(5%), 자동차 등록ㆍ변경(4%), 불법주ㆍ정차 신고(3%)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연구원은 문의 내용 대부분이 위치에 기반하고 있는만큼 위치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교통, 위치, 문화, 안전 관련 민원 및 신고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서도 받고 있다. 관련 앱은 http://www.seoul.go.kr/v2010/app을 통해 다운 받을수 있다.

연구원은 “시는 앱 성능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 다산콜센터에 집중되는 문의ㆍ신고전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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