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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현직 건축가 재능기부로 건축교실 놀토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현직 건축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초ㆍ중ㆍ고생 및 주부를 위한 놀토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올해 12월까지 대학 및 현장에서 활동하는 건축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한 놀토 프로그램 ‘행복을 담는 꿈동이 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체험형식으로 놀면서 배우는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의 ‘뚝딱 뚝딱 꿈동이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모색 및 통합건축교육 프로그램인 ‘멋진 건축물 둘러보기 반’ ▷각기 다른 건축가가 ‘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주부 대상의 ‘행복을 짓는 건축반’ 등 크게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뚝딱 뚝딱 꿈동이 반’은 총3회(봄ㆍ여름ㆍ겨울방학, 1회당 5일간, 초등학교 4~6학년, 매회 40명)에 걸쳐 진행되며 ㎞신문지의 재탄생 ▷동화속 건축마을 만들기 등 3차원 건축물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가르친다.

‘멋진 건축물 둘러보기 반’은 총10회(3월~12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중고교생, 매회 40명)에 걸쳐 진행되며 ▷건축물에 숨겨진 뒷 이야기 ▷공학▷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학진로에 대한 사전정보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을 짓는 건축반’은 총2회(상ㆍ하반기, 1회당 5일간, 주부, 매회40명)에 걸쳐 진행되며 ▷건축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예쁜 집짓기 등을 통해 건축공간에 대한 이해와 함께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축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을 담는 꿈동이 건축교실’을 통해 ‘건축’이 내포하고 있는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민들에게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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