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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물류협회장에 배준영 우련통운㈜ 부회장 선출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항만물류협회장에 배준영(43ㆍ사진) 우련통운 부회장이 선출됐다.

배 신임 회장은 지난 11일 인천항만물류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회장 선거에서 전체 회원사 34곳 중 18표를 획득해 16표를 얻은 권오연 한진 경인지역본부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비상근직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은 하역업계 좌장 역할을 하며 인천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항만위원회 7인 위원에 포함돼 인천항에 대한 전반을 관장한다.

배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아 열심히 발로 뛰는 회장이 되서 회원사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신항 수심은 물론 최근 해양수산부 신설과 부처 위치까지 정부의 ‘투 포트(부산항, 광양항)’ 정책 등으로 ‘인천항 홀대론’이 지역 최대 화두인 상황에서 인천항만물류협회장에 오른 만큼 ‘제2의 인천항 부흥’을 다짐했다.

배 신임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물류학과 박사 과정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다.

또 미국 뉴욕 국제경제정책 과정을 거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현재 우련통운㈜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1998.2~1999.6)을 역임하기도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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