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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석, 변희재 대표 명예훼손 고소
[헤럴드경제=남민 기자]팟캐스트 방송-시사어그로의 공동진행자 강의석 씨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강씨는 변씨가 지난 1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친노종북의 아이돌 스타라는 거짓사실을 적시했다”며 “자신은 북한을 추종하거나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02년 대선 당시 투표권이 없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고 아무런 정당활동이나 팬클럽 활동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소인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책의 동의한 적도 없기 때문에 고소인을 친노라고 평가하는 것은 허위 사실”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강씨는 변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고 온라인에 계속 걸어둔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 프로그램의 담당PD와 진행자 이언경씨 역시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했다.

또 박성현 뉴데일리 편집위원이 방송에서 강씨를 “정신병원에 보내야 할 사람”등으로 표현하고, 방송자체에서 강씨를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한 사람”이라고 매도한 것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강씨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에 특별전형으로 들어간 것은 맞지만 논술시험과 구술시험을 모두 봤으며, 수능시험에서 1등급 이상을 두과목 이상 맞아야하는 자격조건이 있어 수능시험도 봤다”고 설명하며 “당시 수능시험에서 1등급 3과목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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