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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희 광주 부시장, 재난취약시설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주시 정승희 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및 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부시장은 11일 청소년 수련관 신축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 역동 해남주택 아파트 공사현장 ▲ 송정동 빌라단지 보강토옹벽 ▲ 경안초교앞 도로 옹벽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 사업현장을 꼼꼼이 살펴보며 해빙기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시설물 관리부서 및 현장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안전대책 등을 보고받은 정부시장은 “안전대책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4개소, 축대·옹벽 47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24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15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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