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정책학회(회장 정윤수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오는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의 정책과제: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기획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 정책전문가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기조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비롯한 공약 및 향후 5년간 국가정책 방향의 내용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고 개선 가능한 정책적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 삶의 질과 새 정부의 정책방향, 그리고 경제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등 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송하중 경희대 교수와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실장, 양재진 연세대 교수, 신은종 단국대 교수, 김성수 한국외대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구민교 서울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정윤수 한국정책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국정의 출발점에 서있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제와 이슈를 다양한 측면에서 진단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정책해법 제시는 정책성공의 핵심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박근혜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의 방향을 재확인하고 정책성공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정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대원기자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