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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부도서관, ‘한국도서관상’...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북부도서관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1일 북부도서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4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북부도서관은 1983년 10월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18개 기관과 함께 수상했다.

북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과 업무협약(MOU)체결 등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았다.

특히,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독서문화행사실시, ‘장애인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 등의 행사 뿐 아니라, 도서관 본래의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 및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배상갑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용자 중심 도서관 운영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북부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북구 유아교육기관(6~7세) 및 초등학교(1~3학년)를 대상으로 4∼11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유아교육기관은 매주 월․화요일(첫째․셋째 월요일 제외)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1회당 참가인원은 30명 이내다.

교육은 도서관 소개, 도서관 예절 및 이용법, 자료실 견학, 자율 독서활동 및 전문 동화구연가의 동화구연 등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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