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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석 MB정부때 청와대 특별인턴 채용
[헤럴드경제=남민 기자]‘국군의 날 퍼레이드 누드쇼’로 잘 알려진 강의석 씨가 지난 2008년 이명박정부 시절 청와대 인턴으로 채용됐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커밍아웃! 시사어그로>-종북의 기준편- 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최종 채용에서는 탈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택시 운전일을 하고 있었는데 청와대에서 특별인턴 제도를 만들어 채용할 의향이 있는데 혹시 해볼생각이 없냐고 전화가 왔다”며 “한달동안 두차례 청와대에 들어가 사전모임을 가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같은달 있었던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청와대에서 특별인턴 채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두 번의 사전모임에서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게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의석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커밍아웃 시사어그로>는 10일 팟빵닷컴과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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