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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용산구, 공동주택 상담실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1월부터 입주민간 갈등 조정 등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공동주택 상담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운영과 관련한 전문 상담 기능이 없어 갈등과 분쟁이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 도입에 적극 나서게 됐다.

연말까지 연중 운영되는 이번 상담은 민간 전문가들이 주도해 진행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주택관리사 1명, 학계 1명, 커뮤니티플래너 1명 등 총 3명이 상주하게 된다.

이들은 관련분야 자격 소지자로서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공동주택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어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아파트단지 커뮤니티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원은 물론 공동주택 관련 법령과 규약에 관한 사항을 상담한다. 또한 입주민간 또는 관리주체(관리사무소)와 입주민간의 갈등 사항도 상세히 안내한다.

상담실은 청사 내 회의실을 활용하여 매월 1회(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 ~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미 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상담실 운영에 관한 안내문 발송을 완료했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간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상담에 나서는 만큼 구민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택과(2199-7352)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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