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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보건소, 신혼부부 건강검진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강동구 보건소에서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받은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는 1263명으로 2011년 1054명에 비해 19.8%나 증가했다.

치명적인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흉부 X-선 촬영, 혈액학검사, 소변검사, B형간염검사, 성병, 풍진(여성) 검사 등을 통하여 조기발견하고 사전 치료하는 것이다.

건강검진 대상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뿐 만아니라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모성실 등 보건소 내의 다양한 치료시스템과 연계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임신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조기 발견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고품질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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