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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첫 삽을 뜨다! 포스코건설 단독형 콘도미니엄 147개동 건설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호텔 리조트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국내 관광사업 분야에 투자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Jeju Airest City)’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BJR, 대표이사 응수이린)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사업부지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 곶자왈 빌리지’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탄 쓰리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 응수이린 버자야랜드 사장, 한만희 국토부 차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사업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JDC가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제주 서귀포 예래동 일대에 2017년 까지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포함된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약 2조5000억원이 투자되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버자야그룹은 한국내 관광사업 분야에 외국인직접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1,250여억원을 투자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곶자왈 빌리지’는‘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서, 단지 내 가장 전망이 좋은 해안가에 총 147개동 규모의 콘도미니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고급 단독형 콘도미니엄인 씨사이드 메종 51개동과, 상가시설과 콘도시설이 결합한 ‘마켓 워크 96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곶자왈 빌리지’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총 공사비 1452억원의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의 콘도미니엄147개동을 건설한다. 오는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자야랜드 및 BJR의 응수이린 대표는 인사말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부상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고 기공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리조트 시설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가진 버자야 그룹과 제주의 국제자유도시화를 견인하고 있는 JDC와 함께 아름답고 독특한 제주만의 컨셉을 반영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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