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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심의보류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서울시는 지난 6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청장이 요청한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면목역에 인접한 면목동 120-22번지 일대(3만8585㎡)가 주거복합 및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역세권 도시환경정비계획을 신청했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대상지의 주변여건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추가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소위원회를 거쳐 면목1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이날 서울시립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도 보류시켰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4,617㎡ 3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갖춘 음악학관 건립계획을 추진했으나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심의에서 연습실 및 레슨실 등을 지하로 배치해 층수를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방안과 건축 외관 디자인의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완해 재상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안건은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건축 디자인 계획을 보완해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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