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길은 ‘상어’의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김남길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으로는 손예진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상어’는 KBS2 ‘직장의 신’ 후속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김남길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출연 제의가 들어온 것은 맞다. 하지만 스케줄 상 겹치는 부분이 많아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상어’는 복수 트롤로지인 ‘부활’, ‘마왕’에 이은 복수 3부작의 마지막으로 박찬홍PD가 연출을 김지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