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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미정, 오투포 시절보니…“청순하고 성숙한 매력”
[헤럴드생생뉴스] 10대 시절 걸그룹 오투포(O-24)로 활동했던 토익강사로 안미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미정은 S.E.S, 핑클 등 1세대 걸그룹들이 활동했던 90년대 걸그룹 출신이다.

안미정은 1999년 2월 4인조 힙합그룹 오투포로 데뷔했다. 오투포는(O-24)는 0시부터 24시까지 끊임없이 음악을 하고 춤을 추겠다는 의미로 지어진 팀명. 멤버로는 안미정을 비롯해, 김민지, 주연정 이가혜가 활동했다.

당시 오투포는 ‘첫사랑’ ‘자유’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안미정은 오투포 시절 큰 키와 마른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귀엽고 발랄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으로 남성팬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주연정은 1집 앨범 활동 중에 발목 부상을 이유로 팀을 탈퇴하기도 했다. 이후 오투포는 안미정 김민지 이가혜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주연정은 그룹 파파야로 다시 데뷔, 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2000년 2집을 끝으로 짧은 연예계 생활을 끝낸 안미정은 SBS 수원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후 2009년 초에는 토익 강사로 변신해 인터넷 동영상 강의와 CNN 청취수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노량진 경찰공무원학원에서 경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안미정은 최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어 교육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부를 하다보니 매력을 느꼈고 강단에서 학생들과 호흡하다 보니까 점점 더 매력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미정은 걸그룹 출신 영어강사라는 타이틀이나, 예쁘장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 아니느냐는 질문에 “청ㅁ에는 외모적인 부분이 작용했을지 모르지만 수험생 분들은 철저하게 냉정하다. 실력이 없으면 떠나게 되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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