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6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재학시절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사회봉사활동으로 학교명예를 높인 공로로 최나연(25ㆍ체육교육과 졸업)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건국대는 최나연이 LPGA 경기일정때문에 지난 달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별도의 공로상 수여식을 마련했다.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최나연은 지난해 5월 한 달간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고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기도 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 학위와 함께 교원자격증(중등교사 2급)도 받았다.
최나연은 특수대학원인 산업대학원 골프산업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한다고 건국대는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최나연이 6일 오전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송희영 총장으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