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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무트코리아, 서해관 신임 대표 선임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는 마무트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서해관<사진> 전 넬슨스포츠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해관 신임 대표는 국내 아웃도어 업계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아웃도어 전문가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코오롱스포츠 상품기획 매니저로 근무하며 아웃도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몽벨을 거쳐 휠라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부장으로 론칭 과정을 총괄했다. 마무트 합류 전까지는 아크테릭스와 스카르파의 국내 판매회사인 넬슨스포츠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안드레아스 케슬러 마무트 스위스 본사 영업 총 책임자는 “서 대표가 아웃도어 업계 베테랑으로서,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마무트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한국에서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150년 전통의 마무트를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명품 아웃도어’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면서 “앞으로 합리적 가격 정책 및 한국형 상품 라인 출시,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마무트는 스위스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을 비롯하여 한국ㆍ일본 등 40여 개국에 진출해있다.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융프라우를 시작으로 한국의 백두산ㆍ한라산을 포함한 전세계 150여개 대표 봉을 오르는 ‘150피크 프로젝트(150 Peak Project)’를 진행한 바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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