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학부모 “한글만은 직접 가르치겠다”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학부모들 상당수가 자녀의 한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한글만은 직접 가르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대상의 교육 콘텐츠업체 CJ에듀케이션즈가 3~5세 자녀를 둔 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한글 학습 관련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자녀 한글 교육 방법을 묻는 질문에 ‘부모가 직접 한글을 가르친다’는 답변이 50%(70명)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방문 교사 수업을 통해 한글을 가르친다’(35%, 49명)와 ‘유치원, 학원 등 전문 교육 기관을 통해 가르친다’(5%, 7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직접 한글을 가르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자녀의 한글 학습 시작 시기 관련해 86%(120명)의 부모가 만 4세(37~48개월) 이후가 가장 적합하다고 대답했으나 실제로 자녀에게 한글을 가르친 시기는 대다수(86%, 120명)가 만 4세 이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