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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면 돌아올줄 알았다” 전 여친 폭행
[헤럴드생생뉴스]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 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 폭행한 A씨(2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1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 B양(28)이 지난 2월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격분해 익산시 한 노상에서 B양을 흉기로 위협했다.

“다시 만나자”며 협박하는 말에도 B양이 동의하지 않자 A씨는 B양의 얼굴을 때렸고, 이때 지나가던 시민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흉기로 찌를 생각은 절대로 없었다”면서 “이렇게 행동하면 다시 돌아올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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