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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서울시와 고단열 창호 보급…‘슈퍼세이브창’ 새로 출시
LG하우시스가 서울시와 ‘고단열 창호’ 보급 확대를 통한 주택에너지효율 향상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시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고단열 창호 ‘슈퍼세이브창’<사진>을 새로 내놨다. 서울시의 융자 지원을 통해 고단열 창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창호를 공급한다.

슈퍼세이브창은 일반 유리 대비 40% 이상 냉난방비가 절감되는 로이유리를 사용해 단열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입체적인 프레임과 크롬도금 손잡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알루미늄 레일을 활용해 창의 개폐가 부드러울 뿐 아니라 5중구조 설계로 기밀성이 좋고, 낙차 배수시스템까지 갖춰 우수한 수밀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LG하우시스는 창호 전문매장인 ‘지인 윈도우 플러스’를 방문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서울시의 고단열 창호 교체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슈퍼세이브창 등 고단열 창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택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으로 노후 아파트의 고단열 창호 교체 붐이 예상된다”며 “에너지 고효율 생활공간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을 위해 2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대상은 에너지절약시설(창호, 보일러, 단열재 등)을 개선ㆍ설치하는 모든 주택 소유주다. 고효율 에너지시설로 교체시 사업금액의 80%(최대 1000만원)까지 연리 2%로 8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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