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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한국 스타일~” 한류팬 위한 패션 이벤트 개최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한국 패션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한 패션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1번가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4월 말까지 11번가 영문 홈페이지(http://english.11st.co.kr)를 통해 ‘내가 진짜 한국 패셔니스타(I’m a Korean Fashionista!)’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가장 한국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발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 패션에 관심 있는 해외 한류팬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스타일’로 치장을 한 후, 사진을 웹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의 사진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네티즌의 인기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베스트 패셔니스타’ 7명을 최종 선정한다.

우승자로 선정된 7명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투표에 참가한 110명에게는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증정한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케이팝(K-pop)에 국한되어 있던 한류의 영역을 확장시켜 ‘패션한류’ 를 개척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 국내 패션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패션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한류스타’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 등 한류 스타의 패션 스타일, 국내 최신 패션 트렌드를 비롯해, 주요 패션거리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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