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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김종훈 “마음 접는다” 선언에 테마株 ‘우수수’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박근혜 정부의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4일 돌연 사퇴를 선언하면서 관련 테마주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의 주가는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진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김종훈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도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진 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글로리와 모다정보통신 등 다른 테마주들도 10% 넘게 급락세다.

이들당 종목들은 김 내정자와 개인적 인맥이나 그가 몸담았던 미국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와의 인연으로 이른바 김종훈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키스톤글로벌과 대신정보통신 등 일부 종목은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주가가 배 가까이 뛰었다.

한편 이날 오전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기자회견을 갖고 서 “대통령 면담조차 거부하는 야당과 정치권 난맥상을 지켜보면서 제가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마음을 지켜내기 어려워졌다”면서 “이제 저는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마음을 접으려 한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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