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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12년 신생아 1700명 증가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출생아수가 전년 대비 17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 2012년 출생통계를 인용, 출생아수가 2만7800명으로 전년 대비 6.5% 1700명 늘었다.

합계출산도 지난 2011년까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2012년에는 1.30명으로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전국 출생아 수 증감률은 제주 7.1%를 제외하고 인천이 2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2.3%, 경기 2.2% 등으로 인천이 가장 높았고 6대 광역시 중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원된 인천지역 출산장려금은 170억2450만원을 기록, 부평구가 33만1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동구 32억8000만원, 서구 30억8500만원, 남구 24억3700만원, 계양구 20억8000만원, 연수구 15억7000만원, 중구 6억6900만원, 동구 4억5000만원, 옹진군 1억1000만원, 강화군 3350만원 순이다.

인천은 지난 2011년 1월 ‘인천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1년에는 셋째 이후 자녀 출산 가정 2368가정에 300만원씩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둘째자녀까지 확대해 1만1519가정에 170억원을 지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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