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T ‘스마트빔’ , 해외서 잇딴 러브콜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SK텔레콤의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이 출시 6개월 만에 유럽에 이어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SK텔레콤은 4일 말레이시아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오토 마이스터와 스마트빔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독일 수출에 이은 쾌거로 중동, 인도네시아 수출 협상도 진행 중이다.

한 변의 길이가 4.5㎝ 정육면체인 스마트빔은 35루멘의 밝기에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영상이면 별도의 코덱 변환없이 영사가 가능하다. 출시와 동시에 지난해 10월 홍콩 전자전에서 포터블 분야 빅5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빔은 대기업의 사업 노하우와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돼 완성된 대표적인 상생모델”이라며 “앞으로도 ICT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