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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건축, 지역 인테리어ㆍ디자인 선도…사회공헌에도 힘써
이공희 대표, ‘모범기업인대상’ 특별상 받기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2008년 설립된 이공건축은 인테리어ㆍ특화 건축으로 이름난 회사다. 올해에 사옥을 충북 청주로 이전, 지역의 건축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는 모범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이공건축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회사 설립 당시만 해도 대부분 건물 사용자나 기존 건축인은 디자인을 시공을 하면 따라오는 당연한 작업으로의 인식하고 있었다. 디자인이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다. 이를 학교 등 교육 시설 인테리어를 통해 재료를 다각화하면서도 색채를 강조해 바꿨다는 것이 이공건축에 대한 관련 업계의 평가다.

이공건축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강조한 시공으로 끊임없는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공건축은 향후 5년 간 디자인이 탁월한 기업으로 인식되기 위해 각종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의 꿈을 멈추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공희<사진> 이공건축 대표는 ‘2012 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충청대 실내건축과 겸임교수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사옥 이전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지방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이 됐으면 한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경영철학으로 ‘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 좋은 공간 좋은 건축물을 만들어 공간을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고 밝힌 이 대표는 “머목적에 맞지 않는 건축물이 아닌 인테리어와 건축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내 가족이 거주한다는 마음으로 건축설계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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