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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튜익스 팩 출시…외관, 성능 탈바꿈
[헤럴드생생뉴스]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튜익스(TUIX) 팩’을 출시한다. 과감한 변화로 외관의 변신을 시도했을 뿐 아니라 보다 향상된 성능을 기대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싼타페 튜익스 팩은 ▲고성능의 외관 이미지를 구현한 ‘바디킷’▲19인치 오즈 휠 및 미쉐린 타이어 ▲제동성능을 한층 높인 ‘브렘보 브레이크 킷’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스포츠 서스펜션 킷’ 등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바디킷 패키지는 차량 앞·뒤·측면에 스커트를 장착하고, 전용 디자인된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과감한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

19인치 오즈 휠 및 미쉐린 타이어 패키지는 이탈리아 명품 휠 제조업체인 오즈의 오즈 레이싱 휠과 고성능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향상된 주행감을 제공한다.

브렘보 브레이크 킷은 제동 시 발생 열을 쉽게 식혀 주는 타공 디스크를 적용해 제동성능을 높였다. 스포츠 서스펜션 킷은 고성능 쇽업쇼버와 독일 H&R의 스프링을 적용해 단단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싼타페 튜익스 팩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주문하면 된다.

차량 출고 후 추가 구매·장착 서비스는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서도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신차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튜익스’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혁신·표현의 의미를 가진 이노베이션(Innovation)·익스프레션(Expression)의 합성어로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차종별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현대차는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투싼ix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별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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