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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74세 女보디빌더, 몸 보니…
[헤럴드생생뉴스] 70대에도 20대 못지 않은 몸을 가지고 살 수 있다.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인 74세의 어네스틴 셰펄드(Ernestine Shepherd)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벽한 삼지창 복근은 물론, 세월의 길이는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근육과 탄력있는 피부가 20대 부럽지 않은 몸이었다.

미국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켄 럿카우스키(Ken Rutkowski)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셰펄드 씨의 사진과 함께 흥미있는 글을 소개, 전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80세도 40세같이 살 수 있다(80 could be the 40)’다는 제목의 이 글에서는 미국 볼스테이트 대학 연구결과를 인용, ‘운동 예찬론’을 펴고 있었다.

켄 럿카우스키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80세까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40대 이하의 젊은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76세의 여성 보디빌더 어네스틴 셰펄드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럿카우스키가 공개한 사진 속의 어네스틴 셰펄드는 몸만 봐서는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몸을 가지고 있었다. 기네스마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어네스틴 셰펄드는 한순간의 운동으로는 결코 만들지 못했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여느 보디빌더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어네스틴을 소개하며 운동예찬을 시작, 특히 “산소호흡량의 기준으로 보면,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신적 질환이 50% 이하로 낮아진다”는 연구 논문의 스콧 트레페(Scott Trappe)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육체의 건강이 정신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얘기였다. 

그러면서 럿카우스키는 “꾸준히 운동을 한 80대에서 90대 사이의 노인들의 산소호흡량은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운동 전도사를 자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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