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월 롯폰기 아뮤즈 시어터 개관, 뮤지컬 ‘카페인’ 부터 줄줄이 공연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일본 아뮤즈사(社)가 도쿄 롯폰기에 개관하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를 개관하며 ‘카페인’을 비롯한 한국 대학로 대표 뮤지컬들을 선보인다.

CJ E&M은 오는 4월 25일부터 ‘카페인’을 시작으로 ‘풍월주’, ‘김종욱찾기’, ‘오 당신이 잠든사이’, 등 8~10개 작품을 공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뮤즈사는 130개가 넘는 극장이 밀집되며 연간 100편 이상의 뮤지컬을 제작하는 한국의 대학로의 공연환경에 영감을 받아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를 구상했으며 올 한해 한국 뮤지컬을 일본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뮤즈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뮤지컬 소개로)일본 내 뮤지컬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새로운 관객층이 성장하는 등 일본 뮤지컬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티켓가격은 평일 5000엔~7800엔, 주말 및 공휴일엔 5000~8800엔으로 책정했다. 또 연중 내내 쓸 수 있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 프리미엄 패스’ 티켓도 10만엔에 판매한다.

한편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은 4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되며 배우 김도현, 윤공주, 이수, 구원영이 출연한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CJ E&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