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타이틀처럼 남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노래 인생사 반세기를 한 곡 한 곡 되새기는 무대를 마련한다. 남진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둥지’ 등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김수희의 ‘애모’, 전영록의 ‘불티’,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등 한국 대중가요사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이번 공연에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남진은 송순기 악단장이 이끄는 3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 국악과의 음악적 접목, 다양한 무대 특수효과 등으로 ‘트로트 크로스오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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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은 “내가 직접 지은 ‘내 노래에 이력서’란 공연 타이틀처럼 나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팬들과 써내려가는 새로운 내 이력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은 16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 2000원, R석 11만 원, S석 9만 9000원, A석 7만 7000원, B석 5만 5000원이다. 문의는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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