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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문화소외지역 어린이 대상 ‘창의교육’ 실천
2011년부터 시행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

25~26일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화(000880)는 25~26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를 위한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창의력 증진 프로젝트 발표대회<사진>’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선정한 창의적 연구주제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태양광ㆍ환경ㆍ우주 등의 내용이 주요 테마로 선정, 발표됐다.

서울 자양동 새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박솔이 외 4명)은 ’태양광을 이용한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대체에너지를 탐구하고 태양에너지 도시모형을 제작해 실제로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에너지가 작동하는 원리를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별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린이와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참여 어린이들은 과학을 주제로 한 팀빌딩 프로그램, 과학마술공연 등 재미있는 과학활동을 체험했다.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는 ㈜한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 과학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개발한 과학교육 커리큘럼을 이용,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기초과학교육과 실험활동 등 연간 20회의 과학 관련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1년부터 2년에 걸쳐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와 함께 한 어린이들이, 과학적 탐구능력을 대외에 뽐내고, 또래 집단과 공유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며 “회사로서도 해당 사업이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실력 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2011년 10월 우주캠프, 2012년 8월 항공과학캠프로 이어온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를 앞으로 더욱 확대, 새 정부 교육 키워드이기도 한 ’창의교육‘을 소외된 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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