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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책임경영, 기업은행이 뛴다> 복지 열악한 중기 직원 지속적 후원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가능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총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민경제교육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활동 및 멘토링 사업 등에 모두 4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IBK행복나눔재단의 나눔실천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희귀ㆍ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재발방지 및 완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같은 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를 멘토로 선정하고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정서 지지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병 생활로 오랜 시간 학업에 전념하지 못한 자녀에게 IBK장학생을 통한 멘토링 사업으로 의 학습을 지도해 주는 등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또 각 사업들을 연결하는 ‘행복(行福)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멘토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행복네트워크 사업은 재능 멘토와 생명 멘토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재능멘토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의 자녀 등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정서지지 활동 등을 IBK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수행한다. 생명멘토는 치료비 지원을 받은 환우가 같은 병으로 고통받는 환우에게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서지지 활동을 벌인다. 모든 활동에 대한 후원은 기업은행이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진행한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사업 우수 기관에게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주관)’을 수상하기도 했다.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가능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기업은행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제공중인 무료급식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조준희(왼쪽) 기업은행장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이와함께 기업은행은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불임부부 체외수정시술비 및 태아ㆍ신생아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 등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뿐 아니라 중소기업 근로자 본인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지난해 말 현재 500억원을 출연했다. 이 재단을 통해 ‘미용사 희망대출’, ‘전통시장 상인대출’, ‘용달사업자 대출’과 같은 특화상품을 개발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폭을 한층 강화했다. 또 ‘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 ‘환승론’, ‘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지속 지원하면서 저소득ㆍ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탈피하고 ‘참! 좋은 은행’에 걸맞게 따뜻하고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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