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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오는 5월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봄철 건조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랑구는 산불방지를 위해 지상 진화대(공원녹지과 직원 37명, 산불진화 및 산불감시원 7명, 공원녹지과 일용직 등 90명)와 보조 진화대(16개동 통ㆍ반장 80명)를 편성ㆍ운영하는 한편, 소방서 및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춰 산불을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과 행락객의 산림내 취사행위, 입산자 실화방지, 어린이 불장난 예방, 산림내 모닥불 및 화기 취급행위 단속, 입산통제 협조 등의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필요시 경찰서 및 군부대와도 연계해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 등 3개의 산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면서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에 연락을 취해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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