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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산신청' 심형래 "재기하면 사회에 공헌"
[헤럴드생생뉴스] 개인파산을 신청한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55)씨가 21일 법원에 출석해 심경을 전했다.

심 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열린 심문을 마친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재기하면 사회에 더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파산신청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심 씨는 “파산신청까지 너무 힘들었다”며 “재기해야 임금 체불도 해결할 수 있으니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심 씨는 그동안 무리한 영화 제작 투자에 영화 흥행까지 성공하지 못하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6일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심씨는 같은 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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